한국 기술 기업 Whoborn, 대만서 ‘SONY’와 ‘Harman’에 특허침해소송 제기
(주)후본(Whoborn Inc.)은 대만에 판매중인 ‘SONY’,’Harman’의 무선 헤드폰 제품에 대해 특허 침해 사실을 확인하여 특허 침해소장을 2020년 3월 18일 대만 지식재산 법원에 제출하여 해외 침해 소송을 제기하였다.
국내 벤처기업인 (주)후본(www.whoborn.net)은 무선 헤드폰 특허(TW509917) 기술에 대한 침해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였다.
(주)후본 대표이사 배영식은 최근 신제품을 런칭하는 과정에서 경쟁사 제품이 자사 특허 중 MP3 Player가 내장된 헤드폰 특허 TW509917을 침해한 사실에 국제 변호인단을 구성하여 침해 제품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침해소장을 2020년 3월 18일 대만 지식재산 법원에 제출하여 해외 침해 소송을 제기 한 상태이다.
해당 특허 침해 제품은 일본 SONY 사의 대표 브랜드 Walkman 제품 무선 헤드셋 NW-WS623은 현재 주력 상품 중 하나이며 다양한 제품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후발 제품인 Harman의 JBL도 Endurance DIVE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 대만 등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액은 10억 달러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후본에 대표이사 배영식은 1세대 MP3Player 제품 개발자로 현재까지 다양한 특허 취득 및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 무선 헤드폰 특허 기술 제품인 MRH(Mixed Reality Headset)를 미국 2019 CES 출품 및 Kickstarter와 Wadiz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3차원 오디오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신규런칭을 하였으며, (주)후본 대표이사 배영식에 따르면 “MRH는 무선 헤드폰에 24bit 고품질 오디오, 블루투스 및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R/VR 분야의 3차원 공간 오디오 기술을 반영한 제품으로 첨단 기술이 추가 적용 된 것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주)후본은 무선 헤드폰 기술과 3차원 가상 오디오 기술 및 AR/VR/MR의 영상 장치 그리고 체험형 장치에 쓰이는 햅틱 장치에 대한 지식재산을 지속적으로 출원, 보유하고 있으며, 3D기술과 멀티모달 기술에 대한 표준화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해외 특허 침해소송으로 한국의 벤처기업이 해외 특허의 권리를 찾는데 많은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