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엔 밖으로 나가요.
전체 회의가 있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재택근무로 자유롭게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따뜻한 봄날씨에 나들이하듯 집 근처에 있는 친구의 카페에서 일하러 나왔습니다.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친구와 짬짬이 대화도 나눌 수 있답니다.
재택근무의 장점은 변화를 자유롭게 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저도 일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찾은 몇가지 방법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1. 시간을 자유롭게 나눠써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오전 시간을 여유롭게 쓰는 것을 즐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때때로 오전 시간 보다는 오후나 새벽 시간대에 일하는 것이 더 집중력을 높일 때도 많습니다.
2. 업무의 집중도가 높은 공간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업무 공간은 제 방인데요. 업무와 휴식을 구분하기 위해서 방을 분리하여 작은 서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오늘 처럼 카페 같은 곳에서 적절한 노이즈를 느끼면서 일하는 것도 업무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주어서 종종 나가서 일하려고 한답니다.
3.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막연하게 일이라고 느끼면 지칠 때가 많은데, 원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업무를 하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상승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주변에 작고 아기자기한 카페가 많아서 다양성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주로 갤러리형 카페에 자주 들러 작품 감상하기도 합니다.
재택근무를 하다보면 여러가지로 장점이 많지만, 이에 따르는 책임감이라는 무게도 있어서 항상 즐겁게 일할 수는 없지요.
공간에 혼자 있으면 약간의 외로움은 덤이구요. 하핫
그래도 오늘 같은 따뜻한 봄날엔 나들이 컨셉으로 새로운 자극을 주면, 재택근무가 더 즐거워 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