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6월
2015

[인물관찰기] 1. 삼천포로 가는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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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사장님은 삼천포 매니아다. 그와 회의를 하거나 그냥 면담을 할 때, 심지어 새로운 사람이 면접을 보러 올 때도 삼천포로 빠져들었다는 사실을 모른채 허우적(?)대는 모습을 보게된다. 특히 그의 순수(?), 천진(?)하고, 독특한 얼굴에 안심하고, 삼천포에 빠졌다는 사실을 조차 모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이야기를 하러 왔던 사람은 순진한 얼굴을 하고 말을 잊은채 그의 이야기를 듣는 입장이 된다. 이러한 모습을 거의 매일 봐온 터라 종종 그와의 회의에서 어떤 길로 가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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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5월
2015

도전과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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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 Challenge 시도 – Try   도전과 시도 이 두 가지는 유사해 보이기도 하지만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끔 무언가를 시도하지만, 도전되지는 못합니다. 시도는 무언가를 하려는 발판이나 기회에서 오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할 때 도전은 뭔가 경쟁력이 있는 전문성을 위한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도전으로 시작하지만, 막상 시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죠. 이전에 적성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취미는 ‘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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